항상 옆이나 아래에서 봤을 때 보이는 턱살이 고민이었고, 빼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어요! 

성인이 되고 여러 시술에 도전하고싶다는 생각에 깔은 강남언니 어플에서 시술을 구경하다가 이중턱 지방흡입이라는 수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용

제가 병원을 찾고 선정한 기준은 크게 두 가진데, 첫 번째로는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당. 열심히 알바를 하고 살지만 아직 대학생인 제게 100만원 이상의 금액은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 이상으로는 생각하지도 않어요!! 두 번째로는 꼼꼼한 후기 확인이었어요. 우선 후기 수가 많아야 믿을만한 데이터가 쌓인 병원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좋은 후기들 중심으로 꼼꼼하게 확인했지만 효과가 미미했다는 후기들도 꼼꼼히 살펴보고 저에겐 해당사항이 없겠다 싶어서 선정했습니다!! 위 두 가지를 기준으로 병원을 선정했을 때 바이브 성형외과는 제 기준에 적합하다못해 그 이상의 병원이었습니다.

바로 예약을 하고 상담 일정을 잡았어요!! 상담 때에는 평소 제가 무엇이 고민이었는지, 저에게 적합할 시술 부위 갯수, 추천 이외의 시술(강요는 전혀 없었음), 이 외 제가 궁금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당. 

상담 때 수술 일정을 잡고 수술날 당일에 내원하였습니다. 저는 유영문 대표원장님께 이중턱 지방흡입과 슈링크 리프팅까지 함께 수술을 받게 되었고 따로 수술해주실 원장님을 지정하지는 않았어요. 저는 아무 원장님이나 상관 없어서 따로 여쭤보지는 않았지만 원하시는 원장님이 있다면 말씀드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용.

제가 극소마취 수술이 처음이라(뿐만 아니라 모든 수술 통틀어서 수술이 처음이었어요…) 오히려 뭣도 모르고 긴장도 안 하고 들어갔던 것 같아요. 수술이 진행되는데… 마취주사가 정말 아팠어요 ㅠㅠ 사실 그때 무서움까지 한 번에 몰려와 눈물이 흘렀는데 수술방 간호사님들이 눈물 닦아주시면서 안심시켜주셨어요. 마취주사 이후에는 전혀 안 아프다는 말이 정말 사실이었어요. 그치만 저는 제 지방이 후루룩 빨리는 소리, 지방층(?)과 제 피부가 붙어있다가 수술 기구에 의해 두두둑 하고 뜯어지는 소리 등이 사실 아직까지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는 것 같아요 ㅠㅠ… 다시 돌아간다면 고통은 참을 수 있어도 그 소름돋음 때문에 수면을 선택할 거 같아요

수술 직후 모자를 쓰기 위해 땡기미를 회복실에서 바로 벗어봤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고민했던 부분이 딱 썰린 것 같았어요. 제가 멍과 붓기가 잘 없는 체질인지 저는 멍이 정말 아예 없었어요. 목쪽에 희미하게 노란 멍이 들긴 했지만 잘 티도 안 났구 붓기도 정말 없었어서 기분이 좋았어용

이후 경과로는, 제가 사실 하지 말라는 술과 담배를 다음날부터 해버려서… 찌릿하고 간지러운 느낌이 정말 염증이라도 심하게 난 걸까봐 무서웠는데, 바본주사 맞으러 가서 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염증은 아닐거라고 하셔서 다행이었어요. 이후 아직까지 가끔씩 찌릿한 느낌은 남아있지만 원하던 턱으로 잘 살고 있숩니다!!! 바이브 성형외과 정말 추천드려용